일반뉴스 현대위아, 드라이브 샤프트와 휠 베어링 통합한 ‘드라이브 액슬’ 기술 개발
[첨단 헬로티] 현대위아가 자동차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핵심 부품 ‘기능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개발했다. 이제까지 기술적 한계로 100년 넘게 바뀌지 않은 자동차의 구동축 구조였다. 이번 개발 기술은 엔진에서 나온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축인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와 이를 바퀴에 연결하는 ‘휠 베어링(Wheel Bearing)’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을 하나로 만든 구동축을 개발한 것은 세계 자동차 부품사 중 현대위아가 최초다. ▲기능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Integrated Drive Axle) 테스트 모습 현대위아의 IDA는 1920년대 드라이브 샤프트 개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쓰인 자동차 바퀴의 연결 방식을 완전히 바꾼 부품이다. 현재 양산되는 모든 자동차는 변속기에서 나온 동력을 드라이브 샤프트를 이용해 바퀴에 붙어 있는 휠 베어링까지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마치 볼트와 너트가 만나는 것처럼 이어져, 연결 부분에서 문제가 종종 발생해 왔다. IDA는 드라이브 샤프트의 끝